우희진-이성용, 11년 만에 열애 종지부…‘결별 이유 보니’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우희진이 네티즌 사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인 이성용과의 결별 소식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우희진 소속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우희진과 이성용이 지난해 결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우희진과 이성용의 결별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이 오랜 연인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원해졌고, 결국 친구처럼 지내다 보니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 무렵에는 한 달에 한 번 만나기도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결별을 뒤늦게 알리게 된 것에 대해서는 “드라마에 영향을 미칠까봐 그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우희진은 지난 2011년 MBC ‘놀러와’에 출연해 오랜 연인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오히려 자주 못 만나서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다”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우희진은 KBS ‘산너머 남촌에는2’에서’ 최영희’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EBS 라디오 생방송 FM ‘스토리 스페셜’의 DJ로도 활약했다. 

이성용은 1994년 SBS 5기 공채 탤런트 출신 연기자로 2002년 KBS ‘언제나 두근두근’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