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승현이 ‘살림남2’ 출연을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한 가운데 그의 열애 상대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일 김승현의 소속사 씨엔씨 엔터테인먼트는 “김승현이 열애 중인 것은 맞지만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가 오가지 않았다.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살림하는 남자들-시즌2(이하 살림남2)’를 통해 알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TV리포트는 “김승현이 내년 1월 중순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김승현의 예비 신부는 방송작가로 현재 MBN ‘알토란’을 담당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알토란’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또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승현이 초혼인 A씨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쳤고 마침내 화촉을 맺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아직이다”라고 입장을 냈지만, 10분 뒤 ‘알토란’측은 한국일보를 통해 “해당 작가가 내년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1997년 잡지 ‘렛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나 ‘미혼부’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연예활동이 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