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종합] 'PD수첩', '프듀' 시리즈-'아이돌학교' 뒤바뀐 진짜 순위 공개할까…조작의 진실 "CJ와 가짜 오디션"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0.09 15:08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지 기자] 'PD수첩(피디수첩)'이 '프로듀스 X 101' 투표 조작의 진실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9일 MBC 'PD수첩(피디수첩)'의 홈페이지에는 15일 방송분의 예고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예고에는 "CJ와 가짜 오디션"라는 제목으로 "센터가 갑자기 바뀌었어요" "이미 8자리는 내정되어 있더라" "아이돌이 비판을 받고 있어요 제작진들은 지금 뒤에 숨어있거든요" "결과를 미리 받아보는 작가가 있었어요" "(투표수)계산하는 PD님은 거기에 없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프로듀스 X 101'을 비롯해 '프로듀스 101' 시즌1, 시즌2, '프로듀스 48 ' '아이돌학교'의 로고가 나왔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이 '프로듀스X101'에 대한 부분만 나온 것과 달리 범위가 확장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일 MBC 'PD수첩(피디수첩)'은 예고편을 통해 "우리는 이런 들었습니다. '과제를 미리 알고 있었어요' '이미 정해져 있던데요' 아이돌메이커 씨제이의 가짜 오디션. 소년의 열정은 악마의 편집으로, 투표는 결과 조작으로, 소년들의 외침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MBC 'PD수첩 예고편 캡처
MBC 'PD수첩' 예고편 캡처

이어 "국민프로듀서님 가짜 오디션의 진실이 공개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잇츠 쇼타임(It's show time)"이라는 프로그램 속 대표 프로듀서 이동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같은날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데뷔조로 선발된 엑스원(X1) 멤버 11명 가운데 일부 연습생이 탈락군에서 데뷔조로 순위가 뒤바뀐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해당 연습생은 2~3명 정도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같은 순위 변동에 사실상 투표수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담당 PD 등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아울러 투표수 조작을 두고 제작진과 연습생 소속사 사이 금전 거래가 오갔는지도 수사중이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Mnet '프듀X'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일부 출연자의 소속사를 압수 수색했다.

X1은 지난 8월 27일 'FLASH'로 데뷔했으며,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11명으로 구성됐다. 

경찰이 압수수색한 소속사는 이한결과 남도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차준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강민희와 송형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총 3곳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9일 종영한 '프듀X'는 마지막 회 시청자 생방송 문자 투표 등을 통해 엑스원으로 데뷔할 연습생들을 최종 선정했다. 하지만 연습생들의 득표 결과에서 특정 배수가 반복되는 점이 발견돼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밖에도 '프듀' 전 시리즈와 함께 '아이돌학교'의 조작 의혹도 파장을 일으켰다. 엠넷 '아이돌학교'는 이미 8명의 멤버가 CJ와 계약한 상태로 진행됐다는 보도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이해인의 폭로가 더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PD수첩'이 투표 조작 진실과 함께 실제 순위도 밝혀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조작 의혹과 관련된 방송분은 오는 10월 15일 MBC 'PD수첩(피디수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