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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호스트’ 이민웅, 주변 근황 볼 때 “좋은 시계, 구두, 벨트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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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남자 쇼호스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민웅이 네티즌 사이 화제다.

이민웅은 방송인이자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CJ오쇼핑 방송운영관리팀 쇼호스트로 데뷔한 후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 라디오에서 말하길 쇼호스트가 되기 전에는 디자이너로 일했다고.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이민웅은 지난 4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제가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한테 '살 빠졌어? 예뻐졌네'라고 습관처럼 말하곤 하는데, 최근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그 얘기를 했다가, 그 친구가 '나 9KG이나 쪘는데 사람 놀리냐'고 화를 내서 당황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DJ 최화정은 “항상 보면 남녀노소 그놈의 살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민웅은 “남자는 사실 잘 지냈는지 못 지냈는지 알아볼 때 살이 찌고 말고가 척도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화정과 동지현은 “그럼 어떻게 잘 지냈는지 알 수 있냐”고 물었고, 이민웅은 “남자들은 좋아진 옷차림을 보면 근황을 알 수 있다. 좋은 시계, 구두, 벨트를 보면 얘가 몇 년 동안 잘 나갔구나”라는 판단을 할 수 있다며 본인만의 근황을 알아보는 팁을 말했다.

최화정은 “남자들도 그런 것을 보냐”고 신기해 했고, 이민웅은 “한 가지 더 있다. 머리숱도 많이 본다. 머리숱도 관리하는데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것 중 하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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