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남긴다.
지난 8일 TV조선 ‘뽕 따러 가세’의 네이버TV 공식 계정에는 13회 예고편이 올라왔다.
13회는 ‘뽕 따럿 가세’의 마지막 편으로, 종영을 앞둔 송가인과 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가인은 붐의 저고리 고름을 잡고 눈가를 훔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붐은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너무 슬프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송가인과 붐은 마지막 뽕 밭 태백산맥으로 떠났다.
송가인은 아우라지 강을 오고 가며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는 자식들이 떠나고 홀로 남은 어머니를 위한 단독 무대로 감동을 예고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송가인은 2012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올해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최종 1위인 미스트롯 진으로 당선됐다.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편 지난달 24일 송가인은 ‘뽕 따러 가세’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