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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임수향, 마지막회 대본 받고 ‘심장박동 UP’…드라마 몇 부작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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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우아한 가’ 임수향이 마지막회 촬영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8일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나왔다 마지막회 두둥 하..심장뛰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의 얼굴이 담긴 ‘우아한 가’의 마지막 대본이 담겨있다. 

드라마의 마지막회 촬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벌써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패션 보는 맛도 쏠쏠했는데”, “석희가 마지막이라니 보고 싶으면 어떡해요?”, “범인 누구에요? 현기증 나요” 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임수향은 ‘우아한 가’에서 배종옥-이장우-공현주-이규한-김진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임수향 인스타그램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 되면 다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총 16부작이다.

또한, 두 남녀의 개성 넘치는 용호상박 티키타카 로맨스와 함께 ‘오너(Owner)’들의 ‘리스크(Risk)’를 관리하는 위기관리 시스템 종사자들이 최초로 조명되면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상속을 둘러싼 탐욕과 음모의 소용돌이를 그려내고 있다.

극중 임수향은 외모, 두뇌, 재력을 모두 가진 MC 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모석희는 겉으로는 안하무인 재벌 딸이지만 15년 전 일어난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와신상담하는 반전의 인물이다. 

이장우는 잡초보다 질기고 가진 것 없지만 사랑이 넘치는 남자 허윤을 연기한다. 학연, 지연, 혈연은 물론 변변한 사무실조차 하나 없는 그가 모석희를 만나 달라진 인생을 살게된다. 

최근 방송에서 잘난만큼 욕망도 큰 모완준이 트렌스젠더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너 리스크’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 MBN,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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