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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상한장모' 신다은, 김혜선 '흑장미' 확신..박진우와 해피엔딩 가능할까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10.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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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수상한 장모' 박진우가 신다은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흑장미 하나로 악연에 얼룩진 이들의 만남. 과연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김혜선은 끝까지 자신이 흑장미라는 사실을 걸리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악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오은석(박진우 분)이 술취한 제니(신다은 분)를 찾아 귀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만수(손우혁 분)의 연락을 받고 오은석은 제니를 데리러왔다. 이를 본 오은석은 제니를 걱정스럽다는듯이 바라봤고, 술기운을 빌려 제니는 "우리 만약에 헤어질 일이 생기면 어쩌냐"라고 오은석에게 털 제니는 "은석씨랑 헤어질 상상하니까 너무 속상하고 끔찍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석은 "우리가 왜 헤어지냐. 그래서 마신거냐"라며 제니의 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걱정하기 시작했다. 앞서 제니는 왕수진(김혜선 분)에게 흑장미라는 사실을 은근히 강조하며 협박하기도 했다. 이에 안만수(손우혁 분)도 괴롭긴 마찬가지. 그는 악몽을 꿨고, 꿈속에서 제니는 안만수의 뺨을 때렸다. 제니는 "왜 내 인생을 보기만 했냐. 네가 한 마디만 했으면 됐다. 날 사랑한다면서 날 비참하게 만들었다. 네가 제일 나쁜 자식이다. 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고 안만수를 몰자 꿈에서 깼고, 앞으로 왕수진의 악행을 어떻게 낱낱이 밝히지 기대감을 모았다.

다음날 오은석과 아침을 먹던 제니는 "그냥 생각이 많았다"면서 "슬픈 기억이지만 내가 궁금한 것이 풀렸다"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제니는 "나 내가 누군지 확실히 알았다"며 왕수진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에 왕수진은 제니를 타박하며 "잘한다. 새색시가 술 먹고 끌려오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에 제니는 "흑장미에게 억울하게 죽은 아버님 제사 지내고 올 것이다. 꼭 잡아야 한다"고 왕수진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SBS '수상한장모' 캡처
SBS '수상한장모' 캡처

결국 제니 한과 왕수진의 신경전이 시작됐다. 방송 말미 제니는 오은석의 아버지 첫 제사를 치내러 오은석네 집을 찾았다. 그러나 오은석 가족들은 제니 시집살이를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었던 바. 제니가 전날 술을 마신 걸 알자마자 타박했고, 이에 제니 한은 거듭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고 호되게 혼났다. 이에 오은석은 편을 들었지만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그 시각 왕수진은 제니의 최면 심리 상담 녹음 파일을 듣고 분노했다. 과거 범죄를 공모했던 것부터 왕수진의 문신까지 기억해내 핵심적인 기억의 조각을 찾았기 때문. 이에 왕수진은 분노하며 "그깟 과거는 부인하면 그만"이라면서 녹음기를 집어던졌다. 

예고편에서 제니가 흑장미의 정체를 확신하고 왕수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에 왕수진의 화장대에서 흑장미 모양의 반지를 발견한 제니는 "모든 정보가 엄마를 가리키고 있다"라고 읊조혔고, 오은석은 제니 한에게 흑장미 쫓는 일에 이런 저런 단서가 나오고 있다"고 다독인다. 이에 제니는 "은석씨가 쫓고 있다. 흑장미가 누군지 밝혀지는 건 시간문제"라며 "우리벌 받는거다. 내가 은석 씨만나서 결혼하는 건 벌 받은거다"라며 토로했으나 왕수진은 뻔뻔하게 굴었고, 제니는 "역시 엄마 맞구나"라며 증오의 눈빛을 보낸다.

SBS
SBS

한편 '수상한 장모'는 총 120부작으로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오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간의 갈등과 비밀을 그린다. '수상한 장모'의 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배우 김혜선이 수상한 장모 '왕수진' 역으로, 55세 과거 흑장미로 불린 소매치기 잡범 출신인 왕수진은 도주 중 길을 잃고 울던 어린 제니를 발견하고 그를 통해 도주에 성공한 뒤 제니를 입양해 미혼모로 신분을 위장한다. 이후 제니가 타고난 옷 만드는 재능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자 수진은 중년 사업가로 변신한다.

배우 신다은이 연기하는 ‘제니 한’은 29세로 베일에 싸인 디자이너로, 제이(J) 그룹과 제휴하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다 오은석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배우 박진우가 제니 한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오은석’ 역으로 33세 유학파 컨설팅 전문가로 제이 그룹 친손자다. 또한 배우 손우혁이 34세 ‘안만수’ 역으로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왕수진의 애정을 받는 예비 사위다. 또한 배우 안연홍이 제니 한의 친언니 ‘최송아’로, 배우 양정아가 오은석의 고모 ‘오애리’ 역으로 출연, 최송아와 대립각에 서며 극에 전개에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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