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수현이 예비 신랑 위워크 차민근 대표의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ines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현과 차민근 대표는 꼭 붙여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수현의 뒤에 ‘Marry me’라고 크게 글귀가 적혀 있어 프러포즈 임을 알 수 있다. 수현은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지만 미소는 감추지 못해 예비 신부의 행복함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너무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수현은 지난 2006년 ‘게임의 여왕’에 출연해 데뷔했다.
2014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이 확정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으며 이후에도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드라마 ‘마르코 폴로’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수현은 위워크 차민근 대표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약 한 달만에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12월의 신부가 된다고 발표했다.
차민근 대표는 1982년생으로 수현보다 3살 연상이다. 그가 운영하는 위워크는 글로벌 공유 오피스 회사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27개구 100여 개의 도시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