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9일 오전 영화 '수상한 그녀'가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출연 배우 김슬기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김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김슬기가 담겼다. 그는 두 눈을 감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사랑해요", "배우님 항상 응원합니다", "너무 예쁘신 거 아니에요?", "악 사랑스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슬기는 지난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영화 '조작된 도시', '수상한 그녀', '광대들: 풍문조작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오는 11월에는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슬기는 극 중 국어 교사이자 오연서(서연)의 절친 김미경 역을 맡았다. 월급의 70%를 품위 유지비로 사용할 만큼 자신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며, 잘생기고 능력 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것은 본능이라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당찬 성격의 인물이다.
김슬기를 비롯해 오연서, 안재현 등이 출연하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