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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신조어-외래어 등 섞인 상품 판매해 이목 집중…잘못된 한글문화 방치?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0.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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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신조어나 외래어 문구가 들어간 상품을 판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준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이날 “국립한글박물관 매장에서 신조어, 북한어, 외래어, 입시경쟁 조장 표현이 들어간 상품을 판매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고 밝혔다.

신 의원이 지적한 상품으로는 ‘땡큐 쏘-머치’ 카드를 비롯해 ‘병맛 같지만 멋있어’, ‘내가 바로 패션 종결자’ 등의 스티커가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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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예쁜게 죄라면, 난 사형’, ‘현금님이 로그아웃하셨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제품이 있었다.

신 의원은 “올바른 한글문화 전파에 앞장서야 할 한글박물관이 잘못된 한글문화를 방치하는 것 같아 우려된다”고 전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에 있는 박물관으로, 2014년 한글날에 개관했다. 행종조직법상으로는 문체부 소속 기관이며, 국립중앙박물관의 동남쪽에 있다.

현재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금일은 제 573돌 한글날을 맞아 개최되는 ‘2019 한글가족축제’ 마지막 날 행사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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