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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황희찬, 한국-스리랑카전 공격 선봉장 출격 대기…역대 축구 국가대표팀 최다골차 승리 기록 경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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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소속팀에서의 모습을 대표팀에서도 보여줄까.

지난 7일 스리랑카(피파 랭킹 202위)와 북한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를 위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소집됐다.

대표팀은 10일 스리랑카와 홈경기를 치른 뒤 15일 평양서 북한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황의조와 황희찬은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9라운드 툴루즈와의 경기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멋진 중거리포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황의조 /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황의조 /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더불어 황희찬은 지난 3일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고, 지난 6일 리그 10라운드서도 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팬들은 황의조-황희찬 투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스리랑카의 경우 지난 5일 말레이시아와의 평가전서 0-6으로 대패하는 등 현재 H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는 만큼, 투톱을 내세워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반응이다.

다만 벤투 감독이 중용하던 남태희가 대표팀에 복귀한 만큼 4-2-3-1을 다시금 꺼내들어 공격력을 극대화할 가능성도 있다. 어느 쪽이든 대표팀은 스리랑카를 상대로 공격력 테스트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 인스타그램

한편, 양 팀의 전력차가 워낙 크다보니 한국 대표팀이 스리랑카를 상대로 몇 골을 뽑아낼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표팀의 역대 최다골차 승리 기록은 2003년 9월 네팔과의 2004 AFC 아시안컵 예선 당시 기록한 16-0 승리며, 월드컵 예선에서는 1989년 5월 1990 FIFA 이탈리아 월드컵 1차예선 당시 네팔을 상대로 기록한 9-0 승리다.

벤투호 출범 이후 지금까지 4골을 뽑아낸 것이 최다득점 경기였던 만큼, 이번에는 그 기록을 경신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한국과 스리랑카의 경기는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서 펼쳐지며, 북한과의 경기는 15일 오후 6시 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서 펼쳐진다.

벤투호는 이후 11월 A매치 및 월드컵 예선을 위해 다시금 소집될 에정이다.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은 11월 14일에 예고되어 있고, 19일에 펼쳐질 A매치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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