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LoL 월드 챔피언십(2019 롤드컵)의 2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LCK 소속 담원 게이밍(감독 김목경(Micro))의 경기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담원 게이밍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열린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D조서 TCL의 로얄 유스, CBLOL의 플라멩구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에 펼쳐진 VCS의 로우키 이스포츠와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서는 3-1로 승리하면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클러치 게이밍, 홍콩 애티튜드, 스플라이스와 함께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담원 게이밍은 조 추첨 결과 LCS의 팀 리퀴드, LMS의 ahq 이스포츠 클럽, LPL의 인빅터스 게이밍과 D조에 속하게 됐다.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나 C조만큼은 아니어도, D조 역시 비슷비슷한 전력의 팀들이 모여 또다른 죽음의 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는 12일(현지시간)부터 펼쳐지며, 이 중 D조 경기는 13일부터 시작된다.
담원 게이밍은 팀 리퀴드(TL)과 첫 경기를 치르며, 14일 ahq, 인빅터스 게이밍과 각각 2, 3번째 경기를 치른다.
그 뒤 20일과 21일 양일간 다시금 세 팀과 2라운드 경기를 치르며, 그 중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이 8강에 올라 경기를 치른다.
한편, 그룹 스테이지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