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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일제강점기 당시 처음 기념→법정공휴일로 지정된 사연은? (Feat. 태극기 게양법)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10.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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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9일 한글날을 맞이해 유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로 알려졌다. 

한글의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은 세종대왕 25년 곧 서기 1443년에 완성된 후 3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거쳐 세상에 반포됐다.  특히 한글을 지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세계 문자 역사상 그 짝을 찾을 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날을 제정한 것은 일제강점기에 있던 1926년의 일이다. 오늘의 ‘한글학회’가 음력 9월 29일(양력으로 11월 4일)을 가갸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거행한 것이 시초로 알려졌다.

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 / 뉴시스 제공
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 / 뉴시스 제공

당시 한글날은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고 억압에 눌려서 위축되어 있던 때라 민족정신을 되살리고 북돋우기 위해 기념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1970년 대통령령으로 공포된 ‘관공서의공휴일에관한규정’에서 관공서의 공식 공휴일이 됐다. 한동안 법정공휴일 지위를 잃기도 했지만 2006년 또다시 국경일로 지정됐다.

한편 한글날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법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한글날 등 5대 국경일 및 정부지정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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