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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뷔페 촬영서 녹화 중단 선언 ’70가지 음식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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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이 방송 사상 5년 만에 최초로 녹화 중단을 선언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6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237회에서는 점심, 저녁 모두 뷔페 먹방을 선보인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번호를 뽑아 해당 라운드별 음식을 정하는 복불복 먹방 규칙으로 장장 12시간에 걸친 70여 가지의 음식을 클리어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그러던 중 김준현은 녹화 막바지에 다다르자 “한 곳에 너무 오래 있었던 것 같다.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매니저까지 소환해 “차 빼라”며 소리쳤으나 몸이 무거워진 김준현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민상은 “김준현은 오프닝 할 때는 활기차게 시작하다가 말미에는 배가 불러 자세부터 달라진다”며 김준현의 오프닝 촬영과 엔딩 촬영의 차이점을 따라 해 폭소를 안겼다.

문세윤도 “우리가 집에 빨리 가는 방법을 알지 않느냐”며 또 다시 먹방을 시작해 김준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해당 뷔페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ㄷ뷔페로 알려졌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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