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삼선누룽지탕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여경옥 셰프의 삼선누룽지탕’ 편으로 꾸며진다.
중식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인 여경옥 셰프는 세계 중식조리연합회 국제심사위원이자 한끗 차이로 최로의 맛을 선사하는 중화요리의 대가다.
이날 방송에서 여경옥 셰프는 삼선누룽지탕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삼선누룽지탕 만드는 법>
▶ 재료 : 죽순(50g), 표고버섯(50g), 마늘(10g), 생강(8g), 청경채(35g), 대파(20g), 배추(80g), 당근(50g), 해삼(60g), 새우(60g), 오징어(60g), 식용유(2T), 누룽지(50g)
▶ 소스 : 청주(1T), 간장(1T), 물(3컵), 굴소스(1½T), 후춧가루(1t) 치킨파우더(1t), 전분물(4T)
먼저 죽순(50g), 표고버섯(50g), 마늘(10g), 생강(8g)은 편 썬다. 청경채(35g)는 밑동을 잘라낸 뒤 반으로 썬다.
대파(20g), 배추(80g)는 먹기 좋게 썰고 당근(50g)은 칼집을 넣은 뒤 편 썬다. 해삼(60g)은 큼직하게 썰고 새우(60g)는 등에 칼집을 넣는다.
오징어(60g)는 빗살무늬로 칼집을 넣은 뒤 어슷 썬다. 끓는 물에 죽순, 청경채, 표고버섯, 배추, 당근, 해삼, 새우, 오징어를 넣어 센 불에 데친다.
데친 재료는 건진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웍에 식용유(2T)를 두르고 대파, 생강, 마늘을 넣어 센 불에 볶는다.
대파, 생강, 마늘은 살짝 볶으면 은은한 향이 나와 음식의 잡내를 제거해준다. 중화요리는 센 불에 볶아야 수분이 덜 빠지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청주(1T), 간장(1T), 데친 재료를 넣어 볶는다. 물(3컵), 굴소스(1½T), 후춧가루(1t) 치킨파우더(1t)를 넣고 끓이다가 전분물(4T)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전분물은 끓을 때 넣고 빨리 저어줘야 뭉치지 않고 고루 섞인다.
170~180˚C로 예열된 기름에 누룽지(50g)를 넣어 튀긴다. 누룽지를 조금 넣었을 때 3초 안에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다. 그릇에 누룽지를 담은 뒤 소스를 끼얹으면 삼선누룽지탕이 완성된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