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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말을해' 안영미, 과거 인터뷰서 '개불' 되고 싶다고 발언..애장품 대공개 '눈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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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어서말을해' 안영미가 특별한 애장품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보너스 문제로 출제됐다. 

8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랑 아스트로 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를 위해 준비된 보너스 문제는 안영미가 과거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맞추는 시간이었다. 이에 안영미는 인터뷰에서 "다음에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 OO이라도 되겠다"라고 한 것. 이에 전현무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라고 힌트를 던졌다. 수많은 오답이 펼쳐진 가운데 문세윤이 "개불이라도 되겠다"라고 정답을 맞춰 모든 사람을 놀랍게했다. 이에 안영미는 "꿈이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뭐든 하고 싶어서 어떤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의미로 얘기한거였다. 저는 지금도 개불 연기를 보일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나서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가 '개불'이라고 대답한 사실에 대해 박나래는 "개그우먼 사이에서는 개불이 최고 워너비인데 농담으로 했다가 진짜 맞춰서 놀랍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안영미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이후 선물이 공개됐다. 하트 박스를 고른 이진혁의 선두로 나래팀은 기대감에 찼다. 상자속에는 안영미의 애장품이 들어있었다. 애장품은 안영미가 아낀 '성 지침서' 베스트 셀러가 들어있었다. 이에 안영미는 "내가 제일 아끼는거 준거다. 원래 결혼하고 사용하려고 했는데 내놨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너도 나도 갖기 위해서 노력했고, 졸지에 난장판이 되었다. 박나래는 "이거 내가 가져가겠다"며 최종적으로 가져가는 듯 했지만 김정난이 등장해 "너는 아래 위도 없니"라며 뺏어 들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문세윤은 "여기서 내가 유부남이니까 나만 가능하다"고 밀어붙여 폭소케 했다. 

3라운드에서는 초성퀴즈가 이어졌다. 노잼 아재 개그를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질린 여자친구가 보내는 상태 메시지를 맞추는 것이었다. 이에 다양한 정답이 오간 가운데 안영미는 "노잼 남자친구를 위해 준비한거다. '입욕제가요'"라며 은근한 19금을 풍겼다. 이어 안영미는 "오일제 가요는 어떠냐"고 덧붙여 박나래가 제지해 웃음 폭탄이 그려지기도 했다. 안영미는 "왜 바르는걸 싫어하냐"며 불평했고, 박나래는 "그런말 하지마라"며 단속에 나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JTBC '어서 말을 해'는 말 잘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말 센스를 겨루는 신개념 말 퀴즈 예능이다. 전현무, 박나래, 문세윤과 배우 김정난, 이진혁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어서 말을 해’ 측은 “소통이 중요한 요즘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수요가 큰 만큼 관심 또한 뜨겁다”며 “국내 최초의 ‘말 퀴즈쇼’인 만큼, 어떤 말 센스를 배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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