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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 시부모님의 하얼빈 별장 공개…'중세美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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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의 시부모님의 하얼빈 별장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부모님과 함께 시장 나들이에 떠난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화 부모님의 하얼빈 별장이 공개됐다. 중세미 가득한 별장의 모습에 모든 패널들은 감탄을 내뱉었다.

별장에 도착한 시어머니는 시장에서 봐온 재료를 이용해 중국식 계란탕을 요리했다. 이어 야채를 썰고 소금 간을 한 후 예쁜 그릇에 부어 야채 무침까지 완성하며 음식 솜씨를 뽐냈다.

음식 준비가 됐다며 남편을 부른 그는 "음식 준비도 안됐는데 왜 부르냐"는 투정에 "이만하면 준비 다 된 거다"고 답하며 호탕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함소원은 올해 나이 44세인 배우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로 데뷔하며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색즉시공’, ‘헤어 드레서’, ‘여기는 어디냐?’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도 발을 넓혔다.

그는 최근 남편 진화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오고 있다.

방송 출연으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18살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출연 직후 진화는 아이돌 같은 비주얼과 더불어 하얼빈 지방의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의 2세 겸 CEO라는 재력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아내의 맛'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전파를 타며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함소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제가 이 결혼을 위해 마흔 살까지 기다린 사람이다. 제가 쉽게 놔줄 것 같냐"고 단호하게 이를 부인했다.

한편, 함소원은 "남편이 남들이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부자는 아니다"며 "나이에 비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감사하다"고 진화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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