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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엄지의 제왕’ 70세 안병철씨, 마라톤으로 협심증 극복…심장 질환 예측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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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8일 방송된 ‘엄지의 제왕’에서는 현영, 김승환, 채연, 홍록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장이 보내는 경고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경석 전문의는 “생명 유지의 핵심 장기가 심장이다. 혈관을 통해 전신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한다. 우리 몸의 심장은 자동차의 엔진과 같다. 심장이 멈춰 혈액 공급이 안 되면 7초 만에 실신한다. 심장이 멈춘채 4분이 지나면 뇌는 손상된다. 10분이 지나면 사망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이어 “심장에 문제가 생겨 돌연사 하고 있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루 평균 80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되고 있다. 심정지로 병원에 오면 대부분 사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영은 “어머니가 얼마 전에 가슴이 답답하다는 증상을 호소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예약해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 몇 주 전 이미 심부전이 왔었다고 하더라. 만약 오늘 건강검진을 안왔으면 일주일 안에 주무시다 돌아가셨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전문의는 심정지가 발생하는 이유는 심장도 노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장은 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기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아 소홀히 하기 쉬운 부분이다. 심장은 가슴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해있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산소와 영양소를 온몸에 전달한다. 노폐물은 수거해 폐와 신장에 전달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심장의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심장이 노화되면 혈액 순환이 저하된다고 덧붙였다.

심장 질환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인병 때문에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면 심장 탄력도 저하된다. 심부전과 심근경색이 발생하고 영구적으로 심장이 손상된다. 심장 근육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안된다. 손상된 심장으로 평생 살아야 한다. 그렇기에 지속적인 심장 보호가 필요하다. 이어 심장질환을 예측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악력을 보면 심장 노화로 인한 심장 질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심장 기능의 지표가 골격근 양이다. 골격근은 뼈, 힘줄에 붙어있는 근육이다. 팔의 골격근을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이 악력이다. 성인의 경우 남성은 26kg 이상, 여성은 18kg 이상 나오면 정상이다. 출연진들의 악력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록기는 46.9kg, 채연은 28kg, 김승환은 21.9kg이 나왔다. 김승환은 악력 수치가 기준보다 낮았다. 

이날 방송에는 협심증을 이겨낸 70세 안병철 씨가 출연했다. 12년 전 협심증 진단을 받은 안병철 씨는 병을 이겨내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 안병철 씨는 “제가 심장이 안 좋았었는데 지인들이 마라톤이 심장에 좋다고 권유를 해서 시작하게 됐다. 해보니 저에게 잘 맞아서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철 씨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술렁였다. 70세로는 않는 온몸이 근육질 몸매였다. 홍록기는 저보다 몸이 10배는 더 좋으시다며 감탄했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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