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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마루기획 측, 박지훈 악플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알려 “선처-합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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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 중인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이 악플러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했다. 

8일 박지훈의 공식 트위터에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안내드립니다. 지속적으로 제보해주시고 긴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마루기획은 “당사는 박지훈 군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에서 진행하는 자체 모니터링 및 악성 게시물 제보 메일을 통해 악성 게시물을 수집하여 법무법인 강남을 통해 증거물로 제출하였으며, 검토를 마친 악성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등의 혐의로 고소 접수를 완료하였습니다”라고 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전했다. 

박지훈 공식 트위터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현재 경찰 소환 조사가 진행되었고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으며, 피의자 신원 확보 등의 이유로 팬 여러분들께 고소 관련 공지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마루기획 측은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선처와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마지막으로 “박지훈 군에게 보내주시는 응원에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 가수, 배우의 길을 가는 박지훈 군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박지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고소 진행 상황을 접한 팬들은 “앞으로도 절대 선처 없는 강경대응 부탁드려요”, “드디어 고소 공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랑 고소 진행 꼭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17년 11월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소속 아티스트 박지훈 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 미성년자인 박지훈 군에게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 각종 악성 루머 및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같은해 10월 24일 서울중앙지검에 모욕죄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올해 나이 21세인 박지훈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2위를 기록하며 워너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그는 최근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고영수로 분해 배우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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