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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이틀만에 주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 경신…불화수소 국산화 성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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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반도체 재료 제조업체 솔브레인의 주가가 급등세로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솔브레인은 8일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2.22% 상승한 90,200원에 장마감했다. 전일 소폭 하락세를 보였던 솔브레인은 이날 주가가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장 개장 직후부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던 솔브레인의 주가는 시간이 갈수록 서서히 상승하더니 오후 1시를 기점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한 때 90,700원까지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약간 꺾이면서 현재의 주가로 마무리를 지었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낸드(NAND) 플래시 가동률이 회복하면서 목표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이데일리는 올 상반기 하락했던 대신증권의 주요 고객사의 낸드 플래시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연말 내 가동률이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불어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한 불화수소 국산화를 위해 정제공정을 충남 공주의 신공장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골드만삭스가 20만주 이상을 순매수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솔브레인이 삼성전자에 납품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나왔다.

한편, 솔브레인과 마찬가지로 불화수소 관련주로 묶이는 후성과 램테크놀러지, 동진쎄미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은 이날 동반상승을 기록하면서 장마감했다. 다만 10% 이상의 급등세를 보인 곳은 솔브레인 뿐이었다.

1986년 설립된 솔브레인은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9,634억 2,47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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