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프로골퍼 출신 방송인 신나송이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달 24일 신나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빈폴골프 #새벽골프 #졸림 #비몽사몽 #헤롱헤롱 #집중 #안개 #안개낀골프장 #안보여 #가을 #가을골프 #골프시즌 #이제부터시작 #추운거싫은데 #힘내자 Are you ready?? I'm read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골프장을 찾은 신나송이 담겼다. 그는 드넓은 골프장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모자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환한 피부와 해맑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나송은 지난 2005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입회하며 데뷔했다. 이후 KLPGA투어에서 뛰었으나 이듬해 2부 투어로 내려갔다. 2009년에는 아시아 대학연맹 여자부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후 2012년 미디어 프로로 활동을 시작한 신나송은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J골프 워너비S 시즌3, SBS 골프 레슨 포유 등의 MC로 활약했다.
이러한 신나송의 행보는 결혼과 은퇴 후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신나송은 지난 3월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후배들이 가장 닮고 싶은 프로로 저를 지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꼈다"며 "미디어 프로뿐 아니라 교수 등 여러 길이 (후배들에게) 열리는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5년생인 신나송은 올해 나이 35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