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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박유천 소유 고급 오피스텔, 2차 공매서 35억원에 낙찰…현재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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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박유천이 보유한 강남구 삼성동 고급 오피스텔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에서 낙찰됐다. 낙찰가는 무려 35억 100만원이다.

최근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박씨 소유 강남구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 2차 공매에서 낙찰자가 나왔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달 23∼25일 시작가격 38억6천만원에 1차 공매가 진행됐으나 낙찰자가 나오지 않아 유찰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입찰서를 제출하기 위한 입찰 보증금만 감정가액의 10%인 3억 8천 600만에 달하기 때문에 쉽게 나서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번 주에는 최초 감정가의 10%를 낮춘 34억7천400만원에 공매가 시작됐다. 시작가보다 2천700만원 높은 가격을 낸 유효 입찰자 1명에게 낙찰됐다.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해당 부동산은 현재 법원 경매에도 걸려있는 상태다. 박유천에게 대출해준 굿모닝자산관리대부가 채권 11억3천284만원을 청구하면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한 것. 이에 법원은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또한 이 대부업체를 포함해 금융사와 기업에서 30억원 넘는 근저당을 설정했다. 삼성세무서도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다.

지난 3월에는 여성 A씨가 박유천을 고소하며 제기한 가압류 1억 원도 추가돼 있다.

A씨는 지난 2016년 12월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두 번째 신고자다. 당시 그는 박유천에게 무고 피소를 당해 재판까지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혐의를 벗은 이후 A씨는 지난해 12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며 박유천 소유의 삼성동 L 오피스텔에 1억 원 가압류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캠코 공매는 강남구청이 의뢰했다. 오는 7일 매각 결정이 이뤄지고 다음 달 6일 안에 낙찰자가 대금을 모두 내면 캠코는 등기부등본에 있는 권리자를 보고 금액을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7월 초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을 선고받았다. 현재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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