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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 하의 실종 패션에 남다른 각선미 자랑…‘셀럽파이브(Celeb Five)’ 탈퇴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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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날씬해진 근황을 전하며 셀럽파이브 탈퇴 이유에 대해 이목이 쏠렸다.

지난 5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포 운양동 #히히하에서 바자회 중입니다 득템해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는 하의 실종의 패션을 선보이며 전신의 모습을 담았다. 반려견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의 근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그 와중에 언니 다리 넘 이뻐요”, “언니~~~고생했어요. 행복하고 즐겁고 뿌듯한 하루”, “오늘 영희 님 & 동글이 넘넘 반가웠어용~ 담에 기회 되면 또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 개그우먼 김영희는 올해 나이 37세이며 2009년 MBC 18기, KBS 25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그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두분토론 코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거지의 품격’, ‘희극 여배우들’, ‘불편한 진실’ 등 코너로 활동했다.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영희 부모님이 6,600만 원의 금액을 빌린 후 잠적했으며 돈을 갚으라고 연락을 시도했으나 되려 김영희 측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이에 빚투 논란이 터지자 김영희는 IMF 때문에 부도가 났고 신인 시절 상환 능력이 없을 때부터 돈을 갚으라는 협박을 받았다며 인터뷰했다. 서로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김영희는 빚투 사건 이후 방송 출연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한 방송에서 그는 춤에 자신이 없어 팀을 위해 명예 졸업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일각에서는 빚투 논란으로 인해 여론이 좋지 않아 탈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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