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이요원의 고급 빌라가 화제를 모으며 프로골퍼 출신 남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 979회에서는 프로골퍼와 결혼한 연예인들의 러브 스토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배우 이요원도 프로골퍼와 결혼한 스타로 소개됐다. 지난 2003년 이요원은 23살의 어린 나이에 6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배우 조여정은 결혼식에서 “솔직히 (박진우) 오빠가 요원이 팬이었다”라며 “같이 밥 먹는 자리에 오빠가 합석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요원의 남편 박진우 씨는 화학 기업 대표의 장남으로,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여러 사업체를 운영 중인 재력가라고 한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145평 대의 고급 빌라로, 분양가가 무려 40억 원에 육박한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요원은 지난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로 데뷔했다. 그는 ‘학교2’ ‘주유소 습격사건’ ‘선덕여왕’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2003년 결혼 후 이요원은 남편과 사이에서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뒀다. 현재 그는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에서 한윤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