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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얼짱시대’ 정다은♥한서희, 마약-교도소가 맺어준 인연? “그냥 쇼윈도 커플 할래” 열애설 ‘또’ 입장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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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얼짱시대 정다은과 한서희가 열애설과 관련 계속된 입장번복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한서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뭘 좋긴 좋아. 암튼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하렵니다”라며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서희는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겠습니다. 알겠죠?”라고 하자, 정다은은 “좋다”고 답했다. 그러나 한서희는 “진짜 그만하라고. 망했다고 언니 때문에”라며 타박하기도 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이어 “휴 이거 때문에 아오”라며 정다은의 윙크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앞서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차 안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네일아트를 근거로 해당 손의 주인공이 한서희라고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마약 전과가 있는 이들이 교도소에서 인연을 맺은 것이 아니냐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한서희는 당시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 서울 구치소에서 정다은 언니와 마주친 적도 없고,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 저도 그 사진에 저를 왜 태그했는지 당황스럽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한서희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다”며 입장을 번복, 열애설을 인정했다.

정다은 인스타그램
정다은 인스타그램

그러나 그는 하루 만에 또 다시 입장을 번복하며 누리꾼들의 혼란을 가중 시켰다. 

한편 정다은은 ‘얼짱시대7’에 출연해 ‘리틀 강동원’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남자보다 잘 생긴 여자’로 소개됐다. 보이쉬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은 그는 성별 논란, 트랜스 젠더설 등에 휩싸인 바 있다. 

정다은은 한서희은 SNS를 통해 트랜스 젠더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한서희가 “왜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냐”고 물었다. 이에 정다은은 “과거 12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여자친구가 나이가 좀 있어서 혼인신고를 원했다. 외관상 남자로 바뀌면 주민등록 앞자리를 1로 바꿀 수 있다고 맞아보라고 했다”며 “딱 두 번 맞았는데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남성호르몬 주사로 인해 정다은은 목소리와 목젖이 변화하고, 다리에 털이 났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정다은 SNS
정다은 SNS

이어 “앞으로 여자로 살아갈 거냐. 남성호르몬 안 맞을 거냐”는 질문에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이태균으로 개명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7년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32)과 대마초를 흡연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으며, 올해 6월 그룹 아이콘 비아이(23·김한빈)의 마약 의혹을 폭로하기도 했다.

정다은 역시 2016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이며, 한서희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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