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한석준 아나운서가 딸의 병원행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 한석준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 간 내 딸. 수족구병은 참 무섭네요. 아이도 힘들겠지만 부모맘이란... 세상 모든 부모님이 이런 마음이었군요. 딸 덕분에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수족구병 #사라져주라 #병원대기중 #여기있는아픈아이들아프지말아주라 머리삔 너무 예쁘지만 촬영직후 망가짐 ㅠㅠ"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석준과 딸 사빈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석준은 품에 딸 사빈 양을 안고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른 낫길 바랍니다", "수족구라뇨 안쓰럽네요", "엄청 고생할텐데 걱정되네요", "더욱 건강해질거라고 믿어요" 등 다양한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올해 나이 45세인 한석준은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했고, 현재 소속사는 SM C&C다.
한석준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그랑블루', 'F학점 공대형', '아궁이', '싱데렐라', '프리한19', '코드-비밀의 방' 등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한석준은 2006년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지난 2013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한석준은 지난해 재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의 아내는 사진작가로 나이는 한석준보다 연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