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팀이 포상휴가를 떠난다.
8일 MBN 관계자는 '우아한 가' 출연진과 스태프의 포상휴가 방침을 확정됐으며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아한 가' 세 주인공인 배우 배종옥, 임수향, 이장우는 지난달 말 간담회에서 제작진으로부터 시청률 5%가 넘으면 포상휴가를 보내준다는 언급을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우아한 가’ 시청률은 지난 2일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구 기준 7.125%로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아한 가'가 MBN과 함께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드라맥스 시청률을 포함하면 9%에 육박한다. 이 같은 성적에 MBN 측에서는 방송 종료 전에 기분 좋게 포상휴가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MBN에서 드라마 성적으로 포상휴가가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N 드라마 '우아한 가'는 오는 17일 종영 예정이다.
임수향이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포상휴가를 언급하며 “뜨거운 여름 땀 흘리며 촬영했는데 물놀이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2주 연속 수요일 밤 지상파-종편 종합 1위를 수성은 물론 MBN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다섯 번째 경신했다.
MBN, 드라맥스 ‘우아한 가’는 매주 수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