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쥬만지 : 새로운 세계’가 8일 오후 3시 10분부터 OCN서 방영되는 가운데, 카렌 길런이 과거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카렌 길런은 지난달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at. NO filter to see over her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렌 길런은 연한 핑크색 저지를 입고서 벽에 기대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카메라 입을 사용해 필터를 적용한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숨기는 그의 표정연기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모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진짜같네ㅋㅋ”, “모자 귀엽네요ㅎㅎ”, “사랑해요 네뷸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카렌 길런은 2006년 19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드라마서 주로 활동하다가 모델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인터뷰 등에 의하면 그다지 좋았던 기억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드라마 ‘닥터후’ 뉴 시즌 4 에피소드 2서 단역으로 출연한 후 큰 인기를 얻어 시즌5부터 에이미 폰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후로는 ‘오큘러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 출연해 더욱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가오갤’ 시리즈의 네뷸라 역을 맡을 당시에는 삭발과 분장을 동시에 해내는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쥬만지 : 새로운 세계’서 마사/루비 라운드하우스 역으로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최근 ‘쥬만지 3’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쥬만지 : 새로운 세계’(쥬만지2)는 2017년 개봉한 ‘쥬만지’ 1편의 속편으로, 제이크 카스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드웨인 존슨과 카렌 길런, 케빈 하트, 잭 블랙, 닉 조나스, 매디슨 아이스먼 등이 출연했다.
3편인 ‘쥬만지 : 더 넥스트 레벨’이 12월 13일 북미서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