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거리의 만찬' 입시왕 편에서는학부모의 조건, 정보력 대학 입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거리의 만찬'에서는 입시 컨설팅부터 각종 대학 입시에 관해 자세히 알아봤다.
이날 박미선은 이지혜에게 "(학교) 잘 보내야돼 난 다시 애 낳으면 정말 완벽한 플랜을 짜서 '스카이캐슬'처럼 해보고싶어"라고 하자 이지혜는 "이미 그렇게 보내신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첫째가 95고 둘째가 97이다. 둘이 달랐어 입시가"라며 "수시, 정시 준비하는데 예체능 계열로 갈 거면 선택해서 공부를 시켰어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수학이고 뭐고 과외를 시킨거야. 수학 점수가 하나도 안들어가는거야. 워킹맘들이 정보가 되게 부족해"라며 아쉬워했다.
이지혜는 "일하는 엄마들은 따로 모임이 있냐"면서 "저도 일하는 엄마인데 (일하는 엄마는) 안 끼워준다더라"면서 걱정하자 박미선은 "일하는 엄마는 일하는 엄마들끼리 정보 공유를 해. 전업주무 엄마들 눈치를 얼마나 보는지 몰라"라고 답했다.
이에 양희은은 "일하는게 죄야?"라며 어이없어 하자 박미선은 "입시생 부모는 일하는게 죄야"라며 씁쓸해했다.
KBS2 '거리의 만찬'은 뉴스로만 만족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진짜 세상을 못 보고 있는 당신에게, 그리고 가벼운 시사 예능에 지친 당신에게 권하는 디저트같이 이슈 현장에 찾아가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