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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FM 대행진’ 임시DJ 나선 아내 홍현희 깨알홍보…“결혼한 박은영 아나운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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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제이쓴이 ‘박은영의 FM대행진’ 임시DJ에 나선 아내 홍현희를 향한 깨알 외조에 나섰다. 

8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가신 박은영 아나운서님 대신해서 우리홍님이 임시 DJ중입니닼ㅋㅋㅋㅋ 저도 오늘 게스트로 지원나가니 89.1마니 들어주세요 #박은영의fm대행진 #유포 #홍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라디오의 마스코트 콩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집중하고 있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제이쓴은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홍현희의 옆모습을 게재하며 특급 외조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지금 듣고 있는데 좋네요”, “나 임신 DJ로 잘못 읽어서 현희님 임신 중인줄”, “오늘 방송 잘 들었어요”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제이쓴 인스타그램

홍현희는 지난달 27일 남편과 결혼 후 신혼 여행을 떠난 박은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의 임시DJ로 나섰다.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의 본명을 묻는 문제를 검색어 퀴즈로 출제하는가 하면, 프로필 사진 속 남편의 얼굴을 자랑하는 등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제이쓴 역시 게스트로 홍현희와 함께하며 훈훈한 부부 케미를 선사했다. 

홍현희가 임시 DJ로 나선 ‘박은영의 FM대행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KBS 쿨FM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데뷔 후 ‘코미디 빅리그’,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호감형 비주얼과 화려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최근 남편 제이쓴과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홍현희 남편 제이쓴의 직업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알려졌으며 본명은 연제승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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