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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 이병헌, 50대 나이 앞둔 유진 초이 비주얼…노희경 작가 ‘히어(HERE)’까지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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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병헌이 노희경 작가의 새드라마 ‘히어’(HERE)의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근황 또한 주목된다. 

최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독이 첨 쓰라고 했던 모자 #나한테왜이랬어요 #마술사아님 #유진초이아님 #TheMagnificentSeven”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독특한 마술사 모자를 쓰고 의자에 앉아 멍하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그의 비주얼이 마치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로 출연하던 시절을 연상하게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잘생겼다”, “3년 전 영화관에서 카우보이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어요”, “빌리 아닌가요? ㅋㅋㅋ 유진 초이 그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데뷔 후 ‘내일은 사랑’, ‘올인’, ‘아이리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특히 송혜교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올인’은 방영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병헌 인스타그램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을 이어 영화 ‘마스터’,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성민-곽도원과 영화 ‘남산의 부장들’ 개봉을 앞둔 이병헌은 8일 노희경 작가의 신작 ‘히어’(HERE)의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열일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히어’는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 외에는 베일에 감춰져 있다.

이병헌을 비롯해 한지민, 신민아, 배성우, 남주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히어’(가제)는 2020년 촬영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배우 이민정과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12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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