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안재현과 이혼 논란을 겪고 있는 배우 구혜선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향한 공개 저격 이후 인스타그램 업로드로 근황을 전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오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출판한 도서 '나는 너의 반려동물' 속 내용을 게재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 속 내용과 현재 구혜선이 기르고 있는 고양이,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구혜선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내용이 좋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일(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HB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문제를 언급하는 등 계혹되는 폭로 문제에 대해 비판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36세인 구혜선은 인터넷 얼짱 출신 배우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 잡았다. 구혜선은 희귀병 아나팔락시스 투병 소식을 알리기도 했지만 건강을 되찾은 이후 전시회, 책 출판, 영화 제작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구혜선은 과거 각종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 받기도 했다. 일명 '허언증 논란'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는 등 논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방송된 '신혼일기'에 출연해 달달한 일상을 자랑했다. 그러나 최근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선언과 폭로전이 이어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의 불륜 의혹 제기, 안재현과 소속사 대표가 뒷담화를 했다는 주장 등을 이어가며 주목 받았다.
안재현은 이혼 보도 이후 단 한 번의 인스타그램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후 디스패치가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문자 내역을 포렌식 복원해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구혜선은 책 출판 이후 관련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특별한 작품 활동에 대한 소식은 없다.
안재현은 현재 오연서, 김슬기 등과 함께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MBC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안재현은 tvN '신서유기7'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