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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전직 ‘뽀미 언니’→회사원 된 이유는?…“나이가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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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불타는 청춘’ 김윤정이 남다른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과거 김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5도 각도는 앞트임 뒤트임 효과를 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윤정은 청순하게 긴 머리를 내린 채 턱을 살짝 괸 채 우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4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동안 비주얼이 감탄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멋있습니다” “분위기 있다” “너무 이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김윤정은 포카리스웨트 5기 모델, ‘뽀뽀뽀’의 뽀미 언니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90년대 청춘 스타다.

김윤정 인스타그램
김윤정 인스타그램

그는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오박사네 사람들’ ‘LA 아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 분야를 넓혀갔다. 하지만 돌연 활동을 중단한 후 트레이드 마크인 덧니가 사라진 채 달라진 미모로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김윤정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불타는 청춘’에서 첫 출연할 때 “회사에 다니고 있다. 연차를 내고 어제 퇴근해서 오늘 새벽에 왔다”라고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전한 외모에 배우 활동을 바라는 누리꾼들이 많은데, 김윤정은  “나이가 애매하다”며 배우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 중인 강경헌은 그의 말에 공감하며 “나이가 45살인데 엄마 느낌이 안 난다고 배역이 안 들어오더라”라고 중년 여배우로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더불어 김윤정은 4살 연상의 스포츠 해설가이자 전 야구 선수인 박재홍과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해 묘한 썸 기류를 보여줬다. 박재홍과 김윤정이 다정하게 음식 재료를 손질하자 ‘불타는 청춘’의 다른 출연진들은 이들을 “신혼부부 같다”고 놀리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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