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성우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 PD와 결혼 이후 근황을 전했다.
8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모두의퀴즈생활 1주년 이에요 라디오는 언제나 #95_9 #mbc라디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케이크를 든 채 라디오 1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그녀의 미모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요!!! 벌써 1주년이라니", "라디오 지금도 잘 듣고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5세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성우로 입사해 2009년 도라에몽의 이미순 역으로 첫 데뷔했다. 그녀의 학력은 계명대학교 연극영화학과지만 중퇴한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한민국 코믹월드에서 코스프레 활동을 하며 제3대 던파걸 시절 ‘로즈나비’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가수 아일랜더의 ‘사랑하나 못하는 바보’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배우활동에도 도전했다.
서유리는 지난 5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남자친구가 있다. 연애 중이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MBC 출신 최병길 PD로 두 사람은 지난 8월 14일 결혼했다.
지난 8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서유리, 최병길 부부는 한 달 만의 프러포즈 후 NO웨딩을 외치며 남편 최병길 생일에 맞춰 혼인신고까지 진행하는, 복잡한 결혼 절차를 벗어던진 일사천리 결혼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