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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BJ’ 쯔양, 술·담배는 인정 but ‘학교폭력’ 피해자…“사실 아냐”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10.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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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아프리카TV 먹방 BJ로 유명한 쯔양이 학창시절 논란에 대해 해명한 부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건 발생은 지난 7월 22일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에 올라온 한 글로부터 시작된다. 작성자 A씨는 쯔양의 동생창이라고 주장하며, 그의 학창시절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네티즌은 “쯔양이 유튜버로 활동하는 게 거슬린다. 학창시절 술을 마시고 흡연을 했으며 학폭(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을 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학교 때 사고를 쳐서 1년 유급을 당했으며 고등학생 때는 몇달 간 학교를 안 나왔다”고 폭로했다. 특히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10살 연상 남자친구와 교제를 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쯔양은 아프리카TV를 통해 “고등학교시절 호기심에 술담배를 접한 기억은 있다. 또한 1년 유급한 사실이 맞다. 고등학교 3학년때 학생 신분이지만 성인이기에 담배를 구할 수 있었다. 당연히 교칙상 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흡연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서 몇 차례 언급하며 반성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이 사실을 몰랐을 분들께 다시 사과 드린다”고 거듭 반성했다.

쯔양 / 아프리카TV
쯔양 / 아프리카TV

그러면서 이 외의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쯔양은 중학교 때 사고를 쳐서 1년을 유급했다는 부분에서는 “초등학생 때 전학을 가면서 학교에 아는 친구가 아무도 없고 원래 성격이 소심해 먼저 잘 다가가지 못하다 보니 친구가 없어 따돌림을 받았다”며 “겨우 중학교를 졸업했는데 너무 괴로워 해외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에 갔다. 그래서 학교를 남보다 1년 늦게 들어갔다. 사고를 쳐서 유급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 학교를 나오지 않았던 부분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입원한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쯔양은 “정신병원에 다니는 것이 창피해 밝히지 않았으며 강제전학은 내가 피해자였던 큰 사건이 있었는데 남들이 조롱하는 시선이 무서워 학교를 나갈 수 없어 대안학교로 도피성 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쯔양은 “이번 일로 인해 다시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 방송을 그만두는 것도 고려중이다. 나는 학폭이나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은 한 적이 없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 대중 앞에 섰던 것 죄송하다”고 참담한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에 올라온 글을 삭제 된 상태이다. 

쯔양 / 맥심 화보
쯔양 / 맥심 화보

한편 쯔양은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방송가로, 20봉지의 라면을 한 번에 먹는 등 엄청난 대식가이다. 유튜브에서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공중파 채널에 출연하는 등 1인 미디어계의 샛별이다.

웬만한 인터넷 방송인 대부분이 도전했다가 실패했다는 ‘신대방 온정 대왕 돈까스’를 18분 대에 성공했다. 더 놀라운 것은 돈까스를 다 먹고도 배가 부르지 않았다고. 

10월 8일 기준 현재 구독자 수는 144만명을 넘어섰으며, 한국 유튜브 채널 중 165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상 조회수는 2억 3천만 회를 넘어 구독자 수나 영상 수 대비 영상 조회 비율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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