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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심진화, 시험관 시술에 눈물 펑펑…두 사람 나이 몇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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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받으러 갔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시험관 시술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심진화와 김원효는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는 “시험관을 하려면 난자를 여러개 추출해야 한다. 하지만 자연스럽게는 한 달에 한 개밖에 안나와서 배란을 여러 개를 만든다. 시작은 주사를 놓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심진화가 걱정하자 의사는 “직접 하시는 분들도 있고 남편분이 해주시는 분들도 있다”라며 부담 갖지 말라고 했다. 심진화는 “이날은 병원에서 주사를 맞았지만 열흘 정도 매일매일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인스타그램

병원을 다녀온 심진화는 친정 엄마와 통화했다. 엄마와 유쾌하게 통화를 마친 심진화는 잠시 생각에 빠져 있다가 고향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시험관 하려니까 심란하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모친에게 털어놓지 못한 속마음을 밝혔다. 심진화는 친구에게 “나도 내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다. 임신을 안 하고 있는게 엄청 신경 쓰였나봐”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결혼하고 엄마한테 솔직해지지 않는다. 다 풀어놓기 미안할 때가 많다”라며 “친구한테 전화할 생각이 없었는데 엄마가 끊고 나니 털어놓고 싶었는지 전화하고 싶더라”라고 시험관 시술로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심진화는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1년 1살 연하의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아빠본색’에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공개해 네티즌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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