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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묵사발 일라이, 이혼 위기-나이 차이도 극복하게 한 지연수 향한 남다른 애정 “요즘이 제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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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에서 거친 매력을 뽐낸 ‘묵사발’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출연 소감과 함께 아내 지연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7일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방송된 복면가왕 묵사발 일라이입니다 유키스 탈퇴 이후 열심히 활동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바쁘지만 아내와 민수랑 지내는 요즘이 살면서 가장 행복합니다 노래하는게 겁이 났던 저에게 용기를 준 사랑하는 와이프와 내아들 민수 너무 사랑해!!!! 유키스 활동은 끝났지만 연예인으로써 가장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멋진 남자가 되고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복면가왕’에 등장한 일라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활동 기대할게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노래하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아들 민수도 자랑스러워할 것 같네요~” 등 응원 가득한 메세지를 남겼다. 

일라이 인스타그램
일라이 인스타그램

일라이는 올해 나이 29세로 유키스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탈퇴 상태다. 그의 아내 지연수는 올해 나이 40세로 과거 직업은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11살 나이 차이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현재 슬하에 아들 민수군을 두고 있다. 

최근 지연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11살 연하 남편 일라이와 결혼 후 들은 심한 말 때문에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연수는 지인들로부터 “남편의 발목을 잡고있다”, “앞길을 막았다” 등의 악의 가득한 말을 들었고, “남편이 2년 넘게 집에 있어도 말도 못하고 정말 내가 이 사람의 인생을 망칠까봐 겁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복면가왕’의 묵사발로 등장한 일라이는 방송에서 아내 덕분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본래 랩 담당이던 자신에게 아내가 용기를 불어넣어줬다고 팔불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일라이가 출연한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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