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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율희, 쌍둥이엄마의 고민 "임산부튼살 오빠가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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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율희가 최민환에게 감동했다.

지난 7일 율희는 자신의 SNS에 "요즘에 나의 최대 고민거리이자 관심사인 임산부튼살ㅋㅋㅋ 오빠가 그걸 알았는지 이렇게 선물을 들고왔어요"라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율희는 "짱이 임신했을땐 내가 설마 튼살이 생기겠어?? 했는데 간질간질하더니 빨간줄이 쫙쫙..늦게나마 폭풍 검색하고 사용했던 제품이 오른쪽에 클라란스 토닉바디트리트먼트 오일이예요! 정말 개인적으로 이미 한통 비울만큼 열심히 바른 덕분에 그 이상 튼살이 생기진 않았지만 이번엔 둥이들이라 배가 더 틀까 걱정하며 열심히 2-3개 더 쟁겨놓고 바르고 있었는데 깜짝스런 선물에 기분좋아진 왼쪽에 있는 튼살크림은 오일보다는 데일리로 더 자주자주 많이 바를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제품을 추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최민환에게 받은 선물을 양 손에 든 채 인증샷을 취했다. 특히 쌍둥이를 임신한 것이 믿기지않는 그녀의 미모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율희언니 오늘도 미모가 열일하시네요", "언니너무 예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율희 SNS
율희 SNS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육아와 살림에서 잠시 해방된 최민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민환은 FT아일랜드 팬 사인회를 마치고 동료 송승현과 차에 올랐다. 차 안에서 민환의 눈치를 살피던 승현은 조심스레 이른 퇴근을 거론하며 함께 게임을 하자고 했고, 잠시 망설이던 민환은 “한두 판만 하자”고 했다.

이에 이들은 PC방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며 가볍게 몸을 풀던 민환과 승현은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갔다. 게임에서 진 민환은 약속대로 커피를 사겠다고 했고, 승현은 커피 보다는 술을 한잔 하자고 했다. 집에 일찍 들어가기로 했던 율희와의 약속이 마음에 걸려 고민하던 민환은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승현의 모습에 율희에게 전화를 해 허락을 받았다.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민환은 율희와 약속한 시간이 훌쩍 지난 것을 확인하고는 화들짝 놀랐다.

당황한 민환은 집에 도착해 미안해하며 율희의 눈치를 살폈지만 율희는 “오빠도 오빠만의 시간이 필요하고”라며 민환의 입장을 이해해줬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한편 라붐 출신 1997년생 율희는 올해 나이 23세,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얻었으며 결혼식은 10월에 올렸다. 지난 16일 율희와 최민환은 둘째로 쌍둥이를 임신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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