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강남의 집안이 준재벌급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과거 ‘썰전’에 출연한 강남은 가수 데뷔를 반대하던 아버지와 갈등을 공개했다. 강남은 “엄청 두들겨 맞았습니다. 아빠한테”라며 집안 회사 승계를 거부하고 한국으로 넘어와 데뷔한 사실을 이야기했다.
그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 중인 오너로 밝혀졌다. 또한 그의 이모부 김원길은 연매출 300억을 자랑하는 국내 브랜드의 사장이며, 그의 사촌 김우현 프로골퍼로 알려졌다.
2013년 데뷔 당시 통장 잔고 3,422원에서 현재는 용산 4층 건물을 신축해 월세를 받는 건물주인이라는 사실이 ‘헌집 새집2’를 통해 밝혀졌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 출연한 강남, 이상화 예비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의 신혼집으로 꾸며질 강남의 집에서 강남은 이상화에게 패디큐어로 프러포즈하는 순간을 공개했다.
운동선수 시절 스케이트화 때문에 발톱이 상해 페디큐어는 꿈도 꾸지 못했다는 이상화를 위해 강남은 직접 페디큐어를 하며 그 위로 ‘메리 미(Marry me)’라는 글씨를 적었다. 이를 본 이상화는 “메리 미? 예스!”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동의 페디큐어 프러포즈로 이목을 집중 시킨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을 통한 인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