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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얼마예요' 조갑경, 충격 고백…"홍서범에게 나는 투명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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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얼마예요'에 출연한 조갑경이 남편 홍서범에게 자신은 투명인간이라며 충격 고백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는 '질투할 걸 질투해'를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갑경은 "나는 투명인간이다. 내 눈치를 안보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신은숙은 "내가 여자로서 당신에게 끝났다는 거 아니냐"고 동조했다.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캡처

이어 조갑경은 "내가 사사건건 간섭했다면 우리는 이혼했다. 그냥 놔두는거다"며 "사람인지라 나도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웃기는 하지만 속으로는 씁쓸하다. 내가 뭐 좋아하는지 아냐"고 홍서범에게 물어봤다.

이어 김지선도 "언니가 좋아하는 과일, 반찬은 아냐"고 물었고 홍서범은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세 번을 묻자 홍서범은 "다 좋아한다"고 답해 모든 출연진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TV조선 '얼마예요'는 '감정'을 실제 돈으로 환산해주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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