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문희경은 강석우에게 김사권이 딸 이채영과의 이혼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나혜미와 김산호가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14회’에서는 경애(문희경)는 용진(강석우)에게 사위 준호(김사권)이 딸 상미(이채영)과의 이혼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경애(문희경)는 용진(강석우)에게 “한서방이 상미한테 이혼하자 그랬대”라고 전했고 용진은 상미(이채영)에게 “깨끗이 이혼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상미는 준호와 이혼하기 싫어했기 때문에 “아빠까지 왜 그래 정말”이라며 화를 냈다.
상미(이채영)는 준호와의 이혼을 막기 위해 시어머니 명자(김예령)을 찾아가서 매달렸다.
또한 상원(윤선우)은 안색인 좋지 않은 금희(이영은)에게 병원이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상원은 금희에게 “내가 내일 병원 같이 갈까요?”라고 물었고 금희는 웃으면서“ 나 혼자 가도 돼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상원은 여름이(송민재)에게 “엄마가 병원 잘 다녀왔는지 아빠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또 금주(나혜미)와 석호(김산호)는 결혼 준비를 하게 되고 금동(서벽준)은 수연(배우희)에게 “빚도 다 갚았으니 금주 누나네와 합동 결혼식을 하지 않겠냐”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