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김사권이 이영은과 윤선우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이채영과의 이혼을 서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14회’에서는 상미(이채영)은 명자(김예령)과 석호(김산호)의 골프옷을 사서 석호의 집을 찾았다.
상미(이채영)은 명자와 석호에게 준호(김사권)가 지금 딴 생각 하는 거 아냐라고 물었고 이혼 요구와 금희와 재결합을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준호(김사권)는 석호의 전화에 석호의 집으로 왔고 금희(이영은)와 상원 그리고 여름이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석호(김산호)는 준호를 보고 “혹시 금희 씨와 재결합을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준호는 쿠션을 던지며 “그럼 안돼!”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석호는 “너 미쳤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지금 금희 씨는 여름이 아빠와 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고 타일렀다.
이에 준호는 상원과 금희가 만나는 장면을 생각하며 “왜 하필 그 자식이냐고? 그 자식!”라고 하며 소리를 지르며 질투를 폭발했다.
또한 준호는 장인 용진(강석우)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용진은 “상미와의 이혼은 막지 않겠다. 하지만 사직서는 아직 내지 마”라고 말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