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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호구의차트' 외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월클 1위 'K-POP'...전진X렌, 두 아이돌이 밝힌 '인기'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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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호구의 차트' 에서는 '외국인이 감탄하는 한국의 월.클(월드클래스) TOP 10'이 공개됐다.

JTBC2 호구의 차트 캡처
JTBC2 호구의 차트 캡처
JTBC2 호구의 차트 캡처
JTBC2 호구의 차트 캡처
JTBC2 호구의 차트 캡처
JTBC2 호구의 차트 캡처

7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 에서는 '외국인이 감탄하는 한국의 월.클 TOP 10'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10위로는 차가 없이도 어디든 갈 수 있고 깔끔한 한국의 대중교통이, 9위로는 내한 스타들을 감동시키는 한국 팬들만의 '떼창', 8위로는 도심속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한강', 7위로는 ‘한국의 치안’이 꼽혔다. 카페에서 소지품을 두고 가도 도둑맞지 않는다는 경험담을 밝힌 외국인들은 "집 앞에 택비를 두어도 분실되지 않아 놀랐다."고 말했다. 렌은 “택시에 캐리어를 놓고 내렸는데 그대로 돌려 받은 적이 있다."는 사연을 밝혔고 장성규 또한 "분실한 휴대폰을 돌려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6위로는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밑반찬, 무료 물, 무료 화장실과 같은 무료제공. 5위로는 CNN에서 보도하며 고유 명사가 되기도 한 '소셜 잇팅' 먹방이 꼽혔다. 특히 외국인들은 한국을 떠난 뒤 가장 생각나는 음식으로 '치킨'을 꼽아 '치느님'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기도 했다. 4위로는 한글이 꼽혔다. 한글은 창제자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유일한 언어로 외국인들은 "걱정과 달리 배우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의 ‘월클’ 3위는 와이파이. 싱가포르에서는 타인의 와이파이를 사용하다 걸리면 처벌을 받게 될 정도로 외국은 와이파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외국인들은 한국에 내려간 순간부터 ‘한국이 인터넷 강국이다’ 라는 이야기를 믿게 됐다고. 공항에서부터 지하철까지 무료 와이파이가 깔려있고 속도도 몹시 빠르다. 한혜진은 “보통 0.1초만에 화면이 뜨지 않냐. 그런데 조금이라도 느려지면 고장난 것 같다.” 라며 빠른 속도에 적응한 한국인의 면모를 보였다.

퀴즈로는 ‘빨리빨리의 민족인 한국인을 고문하는 법’ 중 6위 맞추기가 문제로 출제됐다. 화장실을 갈 때 휴대폰을 못 가지고 가게 하기, 식후에 커피를 못 마시게 하기, 버스가 정차한 뒤 내리게 하기,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하기 등이 다른 순위의 답으로 출제됐다. 엠씨들은 “치킨 먹을 때 맥주 못 먹게 한다.”,“라면 뚜껑을 미리 열어보지 못하게 한다.” 등을 이야기했지만 오답이 되었다. 6위의 정답은 ‘요거트 먹을 때 뚜껑을 못 핥게 한다’로 정혁이 정답을 맞추며 한혜진과 공동 1위에 랭크 되었다.

2위로는 배달, 택배 문화가 꼽혔다. 한혜진은 “내가 이것 때문에 이민 안 간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빨리 빨리 문화를 신기하게 생각하지만 특히 배달과 택배를 시킬 때는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족발, 피자, 치킨은 물론이고 떡볶이까지 배달이 되고 어디에 있든 배달이 되는 것을 보면 한국은 배달의 민족임이 틀림없다고. 한국은 최근 ‘당일배송’. ‘새벽배송’까지 실시하고 있는 추세.

다음 문제로는 한국의 새벽배송은 조선시대부터 시작되었는데 양반들의 집에 배송된 ‘ㅇㅇ’를 맞추는 것이 출제됐다. 동동주, 두부, 막걸리, 수정과 등의 오답이 나왔지만 아무도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결국 두 번째 힌트까지 열어봤지만 엠씨들은 한동안 답을 맞추지 못했다. 정답은 ‘해장국’으로 한혜진이 정답을 맞추며 최종 4점으로 1위에 랭크 되었다. 전진은 “조선시대에 새벽 배송이 있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고 장성규는 “하인들이 해장국이 식지 않게 항아리에 담아 4시간 거리를 걸어 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1위로는 엠씨들의 예상대로 ‘k-pop’이 꼽혔다. 외국인들은 “어학당을 다닐 때 k-pop이 좋아서 한국에 온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국어가 아직 낯설어도 한국어로 된 노래를 정확하게 부르고, 유튜브에서 1억뷰, 9억뷰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폭발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K-POP 아이돌 뉴이스트의 멤버인 렌은 뉴이스트가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해서 “사실 데뷔 당시에는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서 희망의 메시지가 되지 않았나.” 라고 이야기 했다. 데뷔 21년차 장수 아이돌 신화의 멤버 전진은 '팬바보'라는 명성 답게 “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신화 창조(팬클럽) 때문에 신화가 잘 된 것이다.”라는 로맨틱한 답을 냈다. 전진은 "신화는 탈퇴, 해체, 멤버 교체가 없는 그룹으로 기네스에 기록되기도 했다."며 신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전진은 신화의 노래 중 ‘퍼펙트맨’과 ‘와일드아이즈’를 최애 (제일 애정하는) 곡으로 꼽았다.

마지막 문제로는 믹싱된 k-pop곡의 제목과 가수를 정확히 맞추는 것. 렌과 전진은 아이돌 가수답게 재빨리 정답을 캐치했다. 가장 먼저 정답에 도전한 렌은 ‘트와이스-tt’,‘블랙핑크-뚜두뚜두’,‘BTS-작은것들을 위한 시’,‘엑소-으르렁’ 총 네곡을 정확히 맞추어 엠씨들에게 “역시 아이돌은 다르다. 대단한 것 같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전진의 제안에 따라 렌은 즉석에서 네 곡의 춤을 추면서 아이돌의 면모를 보였다. 

최종 1등은 한혜진으로 3점으로 동점이 된 렌과 정혁의 2등 가리기 넌센스 퀴즈가 시작되었다. ‘가장 뜨거운 과일 맞추기’가 문제로 나왔고 정혁이 먼저 정답 ‘천도복숭아’를 맞추어 2등이 되었다. 1등 한혜진은 상품으로 에어프라이어기, 2등 정혁은 계란찜을 만들 수 있는 불판을 선물 받았다. 신개념 호구 공감 차트쇼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20시, JTBC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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