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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이콥 배덜런, 내한 당시 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와 인증샷 공개…‘네드 리즈의 행복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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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파이더맨 : 홈커밍’,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서 네드 역을 맡았던 제이콥 배덜런이 내한 당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제이콥 배덜런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한국을 방문해서 꼬마 피터(윌리엄)와 꼬마 네드(벤틀리), 그리고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호주인 아빠(샘 해밍턴)와 만났다”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 프로그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라고 불려서 DC 관련 프로그램 같겠지만 그냥 리얼리티 쇼”라며 “혹시나 한국 채널을 볼 기회가 있으면 꼭 챙겨보라”면서 아이들의 귀여움을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속 네드 리즈로 분한 모습이다. 더불어 스파이더맨으로 분한 윌리엄과 네드 리즈로 분한 벤틀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이콥 배덜런 인스타그램
제이콥 배덜런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밍턴네 가족이네ㅎㅎ”, “윌리엄과 벤틀리!!”, “너무 귀엽잖아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으로 만 23세인 제이콥 배덜런은 2016년 ‘노스 우즈’라는 영화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 출연하면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서 조금씩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는 지난달 11일 두 번째로 방한해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더불어 샘 해밍턴의 가족을 만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올 장면을 촬영하고 돌아갔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2세인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는 각각 2016년생과 2017년생으로 만 3세와 2세다. 샘 해밍턴은 아내 정유미씨와 2013년 결혼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샘 해밍턴과 두 아들이 출연 중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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