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정우가 이덕희의 이혼요구에도 뻔뻔한 얼굴로 거절을 하고 구실장에게 오창석에 대한 악행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86회’에서 태준(최정우)은 시월(윤소이)과 유월(오태양-오창석)이 자신의 뒤를 캐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희(이덕희)는 태준(최정우)에게 정식으로 이혼을 요구하며 “조용희 협의 이혼하자”고 태준에게 말했고 태준은 “어쩌나 부전자전이라고 나도 광이처럼 이혼 못하겠다. 이대로는 못 물러나 억울해서 절대 못 물러나”라고 반박했다. 이에 정희는 뻔뻔한 태준의 태도를 보고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걸까”라고 생각하며 걱정했다.
구실장은 태준에게 “재복(황범식)의 살해가 들통 난 것 같다. 오태양이 알고 있다면 황사장 일 발각되는 건 시간 문제다”라고 보고했다. 태준은 구실장에게 자신이 살인자로 드러나기 전에 빨리 막으라고 지시하면서 또다른 악행을 계획했다.
또 장회장(정한용)은 사위 태준(최정우)가 유월(오창석)을 해코지 할까봐 걱정을 하면서 태준을 없앨 계획을 세우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