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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우리말겨루기’ 출연 눈길… “이제 KBS 아나운서 아니니 편안하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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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7일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했다. 음악인 임태경 씨와 시 낭송가 이혜정 씨, 전시 기획자 양지윤 씨와 성악가 박소영 씨,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 씨와 평론가 배종호 씨, 변호사 양소영 씨와 의사이자 시인 조세흠 씨가 그들이다. 

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임태경 씨는 오랫동안 외국 생활을 하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혜정 씨는 시 낭송가로 활동하다 보니 한글 사랑을 실천 중이다. 음악과 시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조로 눈길을 끌었다.

양지윤 씨는 한글을 비롯한 여러 문자에 대해 전시를 기획했다. 박소영 씨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한글을 알리는 조라고 할 수 있다. 오정연 씨는 KBS 아나운서 타이틀을 빼고 난 뒤 편안한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종호 씨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 10시간 동안 구조 생방송을 진행하던 KBS 기자 출신이다. 정보 전달을 위해 우리말을 정확하게 사용해야 했던 조라고 할 수 있다. 조세흠 씨는 본업은 의사지만 시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양소영 씨는 직업 특성상 글을 많이 쓰는데 한자를 자주 쓰는 법조계 탓에 우리말에 약하다고 털어놨다. 글을 쓰며 한글의 가치를 느끼고 있다는 양소영 씨는 이날 방송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종호 씨는 30대 때 한 연예인의 제보로 마약 사범을 취재한 경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경찰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법인을 잡으려던 열정을 불태웠으나 다행히 마약 사범과 대면하지는 않았다고 해 웃음을 줬다.

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 캡처
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 캡처

KBS1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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