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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카라 출신 박규리♥동원건설 장손 송자호… '7살 나이차' 극복한 달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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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카라 출신 박규리가 동원건설 장손 송자호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일 더팩트는 배우 박규리(31)가  7살 연하의 동원건설가 장손과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규리는 지난 6월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자호를 만나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관계자는 1일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는 시간이 나면 미술관을 다녔고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 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관심사가 같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인이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KBS2 '연예가중계'

해당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규리와 동원건설 장손 송자호가 다정하게 걷고 있는가 하면 데이트 하는 모습들이 포착돼있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박규리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기자를 직접 만났다. 배정한 기자는 "회사로 두 분이 연인으로 발전해서 만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고 '데이트를 할 거다'라는 내용을 알게 돼서 취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청담동에 있는 레스토랑을 예약했다고 해서 갔는데 남자분이 먼저 도착했다.박규리씨가 뒤이어 도착해서 두 시간 가량 식사하고 나온 걸 포착했다"면서 연인 사이인 걸 어떻게 확신했냐는 질문에 "스킨십 같은 건 없었는데 서로 바라보는 눈빛이 달콤한 느낌 이런 것들이 보였다"고 답했다.

배정한 기자는 "박규리씨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케이크에 촛불도 붙이고 서프라이즈로 차 안에 남자친구에게 보여주고 박수 치고 기념사진도 찍고 잠실 쪽에 있는 다른 바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박규리는 지난 2017년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요즘 연애는 안 하냐는 신동의 질문에 "무슨 질문을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하나?"라면서 "안하고 있는데 하고싶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

박규리의 남자친구는 송자호는 충청도 소재 건설회사인 동원건설㈜의 장손이다. 동원건설㈜은 1957년 충청도에서 설립된 62년 전통의 기업이다.

송승헌 회장이 지난 2013년까지 경영을 이어오며 송승헌 전 회장의 아들인 송재윤 대표이사가 경영을 하고 있다. 송자호는 미술에 관심이 많아 큐레이터로활약하고 있다.

한편 올해 나이 32세인 박규리는 지난달 30일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전광렬, 서이숙, 이재용과 한솥밥 식구가 됐다. 그는 현재 다음 작품을 놓고 논의 중이며 내년 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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