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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건후, 남다른 배려심에 깜짝…네티즌 “어른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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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과 건후가 남다른 배려심으로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98회는 ‘너와 함께라면 할 뚜 이따’라는 부제로 방영됐다. 박주호와 건나블리 나은과 건후 남매는 건나토랑을 개업, 일일 서버로 변신했다.

이날 나은은 두 번째 손님을 직접 자리에 안내했다. 이어 포크와 나이프, 메뉴판을 챙겼다. 잠시 손님들을 응시하던 나은은 “아기 의자 갖다 드릴까요?”라고 물으며 나이답지 않은 배려심을 보여줬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는 도경완 아나운서는 “저건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건후 또한 또래 친구를 위하는 마음으로 눈길을 모았다. 아기 앞에 물이 없자 건후는 직접 다른 탁자에서 물 잔을 찾아 아이 앞에 가져다줬다. 할 일을 다 마친 건후는 테이블 밑에 들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울산 현대 축구단 소속인 박주호 선수는 스위스 FC 바젤에서 통역사로 활약하던 아내 안나를 만나 현재 슬하에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를 두고 있다. 현재 박주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은이, 건후와 출연 중이다. 두 아이는 ‘건나블리’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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