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틀트립’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저격한 악플에 일침을 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형기획사 들어가면 골프를 못 치니깐 정중히 거절했는데 거절하면 방송 나오면 안되는 건가요?”라며 “기획사에 안들어 간다구 했지 방송일을 안한다구 한 적이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기획사에서 러브콜 받으면 꼭 들어가야 합니까?”라며 “아직 어린아이인데 꿈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어떻게 알아요 지금 좋아하는걸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줄 뿐입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지아가 열심히 골프 연습에 열중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운동선수인 아빠의 유전자로 남다른 운동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의 꿈이라고 알려진 프로골퍼 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해피투게더4’, ‘배틀 트립’ 등 잦은 방송 출연으로 ‘JYP엔터테인먼트’의 계약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이러한 악플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맞는 말씀이세요~ 하루에 열두 번 바뀌는 아이들 하고 싶은 거~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봐야 꿈을 찾지요”, “진짯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 ㅜㅜ 신경 쓰지 마세요”, “상종하지 마세요”, “스윙이 더 좋아졌네요. 굿샷”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연수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그는 지난 2006년 축구 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두었지만 2015년 이혼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딸 송지아는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3세며 2008년생인 송지욱의 나이는 올해 12세다.
송지아는 아빠 송종국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송종국은 딸 바보인 의외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2015년 두 사람은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친권과 양육권, 집 등 모두 박연수가 갖는다고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 간의 오해를 풀면서 친구 사이로 지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