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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결혼 전 “연예인말고 일반인 만나고 싶었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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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박하선의 홍콩 여행이 그려졌다.

박하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br>
박하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방송에서 MC서장훈은 “홍콩이 류수영 씨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이라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박하선은 “드라마를 찍을 때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하고 싶은데 연락을 할까봐 휴대폰을 금고에 넣어놨다. 버티다가 홍콩에서 돌아오자마자 연락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락을 안 하려고 했던 이유에 대해 “연예인이 아닌 일반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했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를 깨고 싶지 않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하선은 “저는 매일 ‘오빠 결혼하면 불러 주세요. 하객으로 갈게요’ 라고 했는데 그 결혼식 신부가 됐다”고 웃었다.

이에 서장훈은 “류수영 씨는 속으로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속상했겠냐”고 말했고, 박하선은 “그때 여자친구가 있었다. 저도 남자친구가 있었다”면서 “서로 너무 과거를 다 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름다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화선은 “미화를 하면 안 된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수영과 박하선은 2년간 열애 끝에 2017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당시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혼여행은 스케줄상 이유로 결혼식 이전에 일본 오키나와로 먼저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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